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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by janne choi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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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미즈시마 히로코]
[번역:전경아]
[출판:갤리온]
[출간;2021.01.20.]

목차 
프롤로그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다치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하여
1장_ 심약한 정신력을 극복하는 연습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흐른다면
-함부로 단정 짓는 말들에 상처받는다면
-부서진 정신력을 금세 회복하는 방법
-조언을 들으면 왜 기분이 나쁠까
-‘지금’을 살면 달라지는 것들
-현실과 싸우면 나만 힘들어진다

2장_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심약한 정신력에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슬픔의 프로세스’
-상실감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소중한 친구에게 해주는 말을 자신에게도
-나의 미숙함을 받아들이는 법
-현명하게 체념하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마음의 평화
-사람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정신력 관리법
-내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 달라지는 것들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남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헛수고인 이유
-상대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지 않는 기술
-단단한 정신력을 만드는 주문
-무례한 지적질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3장_ 깨진 마음 회복시키기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슬픔의 프로세스’
-상실감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소중한 친구에게 해주는 말을 자신에게도
-나의 미숙함을 받아들이는 법
-현명하게 체념하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마음의 평화

4장_ 건강한 정신력은 건강한 몸에서 온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면 누구든 피곤해진다
-오늘부터 편안하게 잠드는 방법
-예정대로 안 될 때는 그냥 쉰다
-습관적으로 자신을 다그치는 사람들에게
-나를 지키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5장_불안을 잠재우고 단단한 마음으로
불안한 감정의 쓸모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인생이 가뿐해지는 4가지 마음의 기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해질 때
회사에서 지나치게 압박을 느낀다면
걱정이 사라지는 간단한 훈련
앞날을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6장_ 툭하면 외로워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외로움은 어디에서 찾아오는가?
-인생에서 아무 의미도 찾을 수 없을 때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기분 좋게 즐기는 방법
-왠지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매일의 습관
-어떤 사람을 가까이 두어야 할까
-인간은 본래 강하고 유연한 존재다

이 책은 인간관계 심리 처방의 최고 권위자인 작가가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단단한 마음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불안, 질투, 분노, 감정 기복 등을 다루며 현대인의 심리 고민을 정확하게 꿰뚫어내는 심리서를 다수 출간했던 정신과 

의사 미즈시마 히로코. 그가 이번에 주목한 주제는 ‘심약한 정신력’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지만, 

속으로 극심한 감정 변화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쉽게 충격을 받는 사람들, 

작은 일에도 금방 마음의 중심을 잃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한다. 작고 간단한 요령만 알아도 온통 

상처받는 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심약한 정신력을 위한 심리 책? 에서 소개하는 

솔루션은 아주 명쾌하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망가뜨리는 부정적인 감정의 숨은 기능을 읽어냄으로써, 

복잡한 세상에서 보다 단단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나는 예전에도 지금도 심약한 정신력이다.겉으론 아닌척하면서 속으론 별별 생각을 다 떠올리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걱정하는 타입이다. 마음이 힘들 때 힘든 부분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은 가볍게 조금은 

이런 책을 통해 위로받고 치유하고 단단해지는 연습을 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한다면 단단해 질 것이다.

 

남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멋대로 단정 짓는 사람은 많다.
당신이 바라지도 않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해야지."라고 조언하는 것도 섣부른 단정에 불과하다.
자기 마음대로 선을 넘고 들어와 남의 인생을 단정 지어 말하는 사람들. 그들은 당신의 마음에 불법 침입했다고도 
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평가하고 판단해 말하는 걸까?
나를 함부로 재단하는 사람의 태도에 기분이 나빠지고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그저 듣기만 하는 것에 서툴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을 못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
무조건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고민을 가만히 듣고만 있어서는 상대가 실망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아니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으면서
성의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진정성 없는 조언을 내뱉는 것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이것은 전부 듣는 이의 사정이다. 아무 조언도 해주지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면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져서 싫다거나 그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기에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는 그들의 사정이다.
만약에 누군가 당신의 이야기를 단정 짓고 멋대로 판단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이 문제를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냥 듣고만 있을 순 없는 걸까? 왜 한마디를 거들지 못해 안달이지?
내가 아니라 상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괜히 자신의 선택과 생각을 탓하게 되는 버릇을
고칠 수있다.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냥 듣기만 해줘", "도와달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부담 갖지 않아도 돼"라고 미리 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p -27

불안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감정이입이다. 어두컴컴한 산길을 걸을 때 아무런 불안도 느끼지 못한다면 방심하여 느긋하게 걷다가 굴러떨어질지도 모릅니다.불안하니까 신중하게 한발 한 발 내디딜 테고, 혹은 불안하다는 이유로 더 이상
걷지 않기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렇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즉 '안전하지 않으므로' 신중하게 대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으면서 조심스럽게 대하는
태도는 안 좋은
상황에 빠질 위험성을 낮춰줍니다. 다른 감정들에도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그것을 부정하지 말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를 잘 살펴본 뒤 그 감정을 일으킨
원인에 잘 대처하면 그만입니다.


 p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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