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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정보

디젤 요소수 직접 넣어보고 알아보기

by janne choi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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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 요소수 경고등이 뜨면 BMW 서비스 센터를 이용해서 주입을 했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경비도 부담이 되어 이번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요소수를 넣어 보았습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럽 배출가스 기준 유로 6을 만족하기 위해 2015년 이후 대부분의 디젤 차량에 요소수 시스템이 장착 되었답니다. 그래서, 디젤차량 운전자라면 요소수 경고등 및 역할, 넣는 법에 대해 알아둔다면 작으나마 아끼는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요소수 시스템 뜻, 역할

요소수 시스템은 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또는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라고 합니다.
디젤엔진의 문제점음 질소산화물 (NOx) 와 미세먼지(PM) 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디젤차는 미세먼지는 DPF로 걸러주고, 질소산화물은 SCR로 저감 시켜주는 역할이지요.
그래서, 요소수 시스템은 요소수를 사용하여 배출가스에 남아 있는 질소산화물 (NOx)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입니다. 배출가스를 저감해 주는 역할은 반드시 요소수가 있어야만 작동이 됩니다.
 
 

 

요소수 경고등

제 차는 차종이 BMW 디젤이구요. 요소수 없이는 배출가스 저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요소수가 부족하거나 요소수 장치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경고등이 켜진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소수 경고등은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약 2,000km
이하일때부터 들어온답니다.
 

 
요소수 소모량은 운전자의 주행습관 (급가속, 급감 속, 고속운전)이나 환경 (온도, 압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부족 경고등이 켜지는 시점 기준으로 보충하시면 되겠습니다. 계기판에서 요소수 잔량도 확인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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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어 보충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요소수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요소수 시스템 점검하라는 경고나 적합한 요소수가 아니라고 고장 경고문이 표시될 경우 꼭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받으셔야 합니다.
 
 

경고등을 무시하고 운행할 경우

요소수가 부족한 상황인데 계속 운행을 할 경우 1차 부족 경고 후에 2차 보충 경고를 진행하며 그래도 운전자가 보충하지 않고 계속 운행할 경우 3차 경고로 '000km 후 재 시동 부가' 라 안내하고, 그래도 고집 센 우리 운전자분이 계속 운행할 경우 4차 경고 '요소수가 고갈되어 재시동이 불가하다'는 경고등이 뜨고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갈될 때까지 요소수를 넣지 않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족 알림이 뜰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보충하시는 게 좋겠죠? ㅎㅎ 만약에 재 시동이 불가할 경우에는 충분히 보충한 후 시동 버튼
ON 상태에서 경고등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시동을 걸면 됩니다.
 

요소수 넣는 방법

 
요소수 넣는 법은 팔 힘만 있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요소수 주입구는 일반적으로 연료 주입구 옆에 있답니다. 넣은 방법은 요소수 주입기로 넣는 방법과 요소수 병으로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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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동을 반드시 끕니다.
  • 주차 브레이크를 걸고 연료 주입구 커버를 엽니다.
  • 요소수 주입기 또는 요소수 병을 이용해 요소수를 보충합니다. 이때 주입구 바깥으로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요소수는  ISO 22241 규격에 맞는 정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 요소수 주입구 캡을 잠글 때는 시계방향으로 완전히 돌려 잠가 주세요.

 

 
주입 시 주의할 점은 요소수가 연료 주입구에 주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잘못 넣을 경우 차량 성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켜 고장날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고 주입 중 표면에 묻을 경우 즉시 찬물로 씻어내거나 헝겊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흰 결정으로 변해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답니다. 또한, 요소수를 차량 실내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소수는 장시간에 걸쳐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최대  50℃까지 가열되면 화학적으로 분해되고, 암모니아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때 캡을 열면 암모니아 증기가 새어 나와
얼굴 및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1℃ 이하 기온이 낮은 곳에 보관하면 얼수 있으니 반드시 녹여 주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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