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주는 봄나물 종류,효능

 

 

오늘 시댁에서 갓 캔 쑥과 달래를 가져오면서 여러분과 함께 봄나물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이름을 알아볼까 합니다. 요즘 봄나물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데요 종류가 다양해서 다 맛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를 몰라서 익숙한 쑥, 달래, 냉이만 주로 사게 된답니다.
자~ 함께 봄나물 종류와 요리 방법도 함께 알아볼까요?

 
 

 
 

1. 달래
 

달래는 2~4월에 많이 나오는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살짝 납니다. 들이나 논길 등에 군집을 이루면서 자랍니다. 달래의 독특한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어디에 넣어도 맛있답니다. 된장찌개에 넣거나 달래간장을 만들어
김에 싸먹는 것도 쉽게 먹는 방법입니다. 
 

 

달래장 레시피 : 달래 70g 정도, 진간강 1/4컵 정도, 물 3숟가락, 설탕 1/2 숟갈, 참기름 1 숟갈, 통깨 1 숟갈

 

 

2. 냉이

냉이 역시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입니다. 특유의 향긋한 향이 정말 좋은 채소로 단백질, 비타민 A와 C도 풍부합니다. 무쳐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 넣어먹으면 국물에 향기가 배어 나와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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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기도 하고,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3. 비름

비름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양념에 무쳐먹는 방식이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씁쓸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4. 봄동

추위에 강한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하며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인 봄 채소입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 것이 특징이며 잎이 땅바닥에 붙어 자라 납작배추, 납 딱 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립니다.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맛이 강하고 조직이 연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주로 겉절이로 많이 활용합니다. 봄동은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또한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반면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를 쌈을 싸서 먹거나 겉절이로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원추리

원추리는 산지에서 많이 자라는 채소로 어린싹을 나물로 해 먹고, 꽃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고추장, 된장 양념에 무쳐먹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6. 씀바귀

씀바귀는 어린잎은 나물로 주로 먹고 뿌리는 말려서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씀바귀에는 이눌린이라고 하는 혈당조절 효능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들판, 논두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뿌리 부분은 쓴맛이 납니다.
 

 
 

7. 돌나물

돌나물은 돌나물이라고도 부르는 봄나물로 상큼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물입니다. 초장에 묻혀먹거나 물김치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흔한 식재료이지만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에 달하고 수분함량도 높다고 합니다. 
 

 
8. 쑥

쑥은 봄나물의 대표적인 채소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됩니다. 특히 쑥의 향기는 정유성분인 시네올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유해 세균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된장을 풀고 조개를 넣어 쑥국을 끓이면 시원하고 너무 맛있답니다. 또한,  쑥떡도 맛있는 거 아시죠?
 

 
9. 민들레

민들레꽃의 잎을 봄에 채취해 나물로 먹습니다. 민들레는 예전부터 약재로도 사용될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합니다. 염증제거나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민들레 잎은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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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머위

머위는 들판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로 머위 잎뿐 아니라 머위 줄기인 머윗대도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 A가, 줄기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체 저항력을 높이고, 뼈를 건강하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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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마른기침이나 가래의 제거에 머위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지혈 용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11. 취나물

취나물은 알싸한 맛이 식욕을 돋워주는 봄나물입니다. 시설 재배가 가능하여 요즘에는 봄뿐 아니라 4계절 내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종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로 무침을 해 먹으면 맛있습니다. 
 

 
12. 미나리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탕이나 볶음 등에 넣어 먹기도 하고 나물로 무쳐먹기도 합니다. 또한, 삼겹살과 함께 드시면 향긋한 향기와
느끼함을 잡아주어 어울리는 궁합니다. 거머리가 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손질해서 드셔야겠습니다.
 

 
13. 근대

근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많이 자라는 채소입니다. 영어로는 swiss chard입니다. 
주로 나물이나 볶음을 많이 해 먹습니다. 유럽에서는 샐러드나 파스타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4. 두릅

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고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씁쓸한 맛이 나지만 살짝 데쳐 초장을 찍어 먹으면 향긋함이 입맛을 돋워 줍니다. 두릅은 음나무의 새순으로 가지하나에 하나씩만 자라기 때문에 다른 봄나물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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